2010/06/29

준~
샤워하다가 샤워기 높이를 보다가...
준~이 이제는 머리도 혼자서 감고 샤워도 혼자합니다.
갈수록 전 뭐하죠?
준~, 머리 감기는것도 귀찮아하기도 하고, 샤워해주는 것도 싫어한 적이 많은데...
갈수록 하나 둘.... 없어집니다,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건 부지런히 해야하겠죠....
가만히 두면 모든 게 흐르는 물처럼 따라 갑니다.

2010/06/03

준~이 학교에서 시험도 봅니다.

준~은 특별히 공부(?)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름으로 잘 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이 되면 잘 하겠지입니다.

가끔식은 안 아프면 모든 것이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전번 학교 시험에 준~의 아쉬운 소식은 사회과목에서 앞면만 풀고 다 풀었다고 한 것!
그리고,

재미있는 답, 하나.... "삐쳐서"
재미있죠....

준~,
미래가 더 좋아보입니다.

2010/03/13

지식이나 내용에 대한 제한이 많아지는 인터넷입니다.

예전의 인터넷은 지식이 돋아나서 자라기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하나씩 제한받고 경계가 나타납니다.

간단하지만,
세계를 연결은 하지만 경계가 많이 생겨납니다.
창작이나 내용에 대한 가치를 원하는 곳이 많아집니다.
정보공유와 함께 지역간 국가간 정보의 단절이 다시 많아지는 시간입니다.

판도라(http://www.pandora.com/restricted)의 경우도 초기에는 좋은 서비스로 한국에서도 잘 누렸습니다만 음악 저작권과 지역적 단절로 서비스가 중단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독일의 심피(http://www.simfy.com/)도 Jimdo사이트에서 무료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지역적 경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법(?$%$^)적이라고 말하는 동영상 사이트(http://tvgorge.com/)도 저작권적인 문제로 서비스를 변경했습니다.

가치창출자에 대한 보상과 금전적인 지급은 바람직합니다만,
아마도 곧 세상은 나누어질 것 같습니다.

맛보기 인생만 누릴 수 있는 자와
돈을 지불하고 맛보기에 대한 본론을 볼 수 있는 자와
언제나 보증되는 뭐든 보는 자입니다.

창작이나 발전과 보상이라는 이름을 걸친 자본이 다시 웹을 집어 삼키는 사회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곳도 많이 생겨나죠....
http://www.moviebeem.com/ 입니다.

2009/07/18

아침에 준~군 데려다 주고서... 준~ 방을 한번 봅니다.

이리저리 놀던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스티커동산 판메(매) 약관...입니다.



2009년 7월에

가끔 머리속에 무엇이 있는지.... 무얼 생각하고.... 무엇을 그리는지....

2009/06/12

준~
요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냥.... 친구들과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준~군이 만든 집입니다.
2~3층, 피뢰침, 사다리, 대문, 사각이 아닌 타원의 곡선은 준~군의 아이디어...





금요일, 오후 같이 갑니다, 집에.

2008/12/28

2009년 새로운 한 해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경제는 어려워져서 신빈곤층과 정치적, 행정적 무능(?)으로 어려운 한 해를 모두가 예상합니다.

그렇지만 좋아지기를 기대합니다.

Ross Dawson의 블로그에 있는 2009년 추세입니다.

우리 삶의 방향입니다. 예전보다 분화되어 나온 큰 추세인 Family가 있습니다. 근본으로 돌아가기, 중산층의 불안, 집에서 직접하는 음식, 부채(빚), 혼자사는 가구 등입니다.

2008/12/23

위키피디어...

웹의 백과사전입니다.

한국정부도 이를 적용하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정부에서 시작되는 내부적인 협업적 사전은 아마도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외부에 있는 모든 글로부터 정부관련 태그를 모으는 딜리셔스 (마가린)같은 방법으로 만드는 게 효율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시작한 것이니 만큼 잘 만들어 좋은 지식저장고와 연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공무원이 함께 만드는 온라인 행정백과사전(행정안전부)입니다.
모두에게 개방한다는 전번 위키정책백과라고 하는 드림코리아도 있어요.
차이라면 하나는 행정안전부, 하나는 문화체육관광부로 부처가 달라요.
많으면 좋은가요?
그냥 민간 위키를 잘 업데이트 해주는게 좋을 것 같지 않나요.

2008/11/30

준~
커피를 보러갑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그냥 재미있습니다.



얼마전 문을 연 과학관도 잠시 기웃....

2007/12/27

대형마트 한달 안가기 프로젝트(?)가 한달 지났습니다.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중간에 몇번은 간 것 같습니다, 칫솔, 준~ 장난감, 자동차용 용품 약간 등.

물론 코스트코를 제외해서 여러번 가긴 했지만 확실히 마트가는 것이 줄었습니다.
물론 이게 완전히 소비가 줄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생각삼아 한 번 "대형마트 안가기"를 한게 의식적으로 안갈려고 하고....
그러다보니 정말 안가게 됩니다.

잘하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2007/12/06

회의중에 앉아서 개인적인 생각에 잠기어 다이어리를 보니.....
"새끼양도 어미양도 죽기는 매 일반, Death devours lambs as well as sh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