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9

"카트"에 대한 단상....

준~, 마트에서 잠깐 이런저런 생각에...

준~,
제일 먼저 카트를 만난 건,
아마도
아주 아주 아기일 때 이동용 카시트에 담겨져서 "그대로" 카트 안으로 옮겨져 장을 본 경우다.

그 다음은 카트안에 시트를 깔고 누워놓고, 허리를 가눈 후에는 카트 의자에 앉고,

.... 아주 잠깐은...
인형이 많은 장난감 카트를 끌면서 마트를 이리저리....

그리고 카트 안으로 그냥 앉아서 책을 읽거나....
카트를 타다말다.....

아직은 들어올려 카트에 올려줘야 하지만.....

하지만 곧 직접 카트 안으로 타는 순간으로...

그리고,
이제는 장을 볼 때 카트를 직접 가져 다닌다, 장난 반....
이리저리 가져다니다 결국은 "버려두고"... 더 재미난 곳으로....

아마, 시간이 더 흐른 다음에는 따라오지 않을 것이며....

그 다음에는... 준~의 식구들과 다니고....

그 후에는 늙은 우리랑 다닐려나.....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