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0

아이에게 스마트 폰을.... 언제....

아이가 어느 나이가 되면 스마트 폰이나 휴대폰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많은 것은 모든 부모들이 같은 것 같습니다.

준~도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지만, 주로 연락용입니다.
위치알림서비스 등을 위해서 처음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위의 친구들이 스마트 폰을 가지면서, 스마트 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물론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라인 등으로 연락을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의 아이들이 단체로 채팅방을 만들어 이야기하고 하는 것을 보면 스마트 폰이 없으면 내가 다니는 학교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소외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준~은 아직 스마트 폰은 없지만,
mp3용으로 예전에 장만한 갤럭시플레이어로 기능을 대신하고 있어서 나쁘진 않은 것 같지만, 주변의 환경에 따라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기사를 보면

11세에서 13세 정도에 처음 폰을 가지는 것으로 말해집니다. 초등 고학년정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준~도 그렇지만 가질 수 없도록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의 조언은, 몇가지 규칙을 정하는 것입니다.

- 부모가 앱이나 여러 기능, 설정을 알고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한다.
- 폰 뿐만이 아니라 TV, 테블릿, 컴퓨터 등 스크린에 대한 통합적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 잠자기 전에 사용을 자제
- 아이 방, 잠자는 방에는 폰을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충전기는 아이방에 두면 안되고, 거실 등에 둔다. 등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준~의 친구, 여자친구들의 밤늦은 카톡과 새벽카톡을 보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간만에 뭔 소리....

좋은 주말, 여름이 약간 주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