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6

준~의 마지막? 어린이날

준~
어린이날이 지나갔습니다.
선물 요청의 유효기간은 (준~의 말을 빌리면) 앞으로도 1주일간...

당일, 집안에 제사가 있어서....

준~은 더운 낮과 저녁의 피곤함으로, 약간의 감기 기운이...

매번 어린이날에 이곳 저곳을 가긴 하지만,
이제는 준~도 특별한 곳을 원하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사진찍고, 글올리고.... 하던 어린이날이 약간은 멀어져가는 것이
오히려 제가 더 아쉽다는....

잘 해주는것이 없긴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준~의 어린이 날.....

하나 더....
이젠 준~에게 배울게 많이 생긴다는 점이......

어린 날,
스스로 즐거워하던 시간에...

봄날에....
준~


2013/03/16

구글리더 서비스 종료라 feedly로 이동을...

구글의 피딩서비스인 구글리더가 서비스를 종료(2013년 7월 1일)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찾아야 하는데... 이글루스 블로그 중 이쁜(?) 글이 있는 (not)에서 보고,  http://www.feedly.com 사용할려고 합니다.

구글계정과 연동되네요(없어지면 사라지나....?)
구글리더를 대신할 구독기로 추전도 하고 의견들도 좋아요라고.... 그리고 feedly의 발빠른 설명(페이지 로딩이 늦지만)

이제는 리더기가 주로 데스크탑보다는 스마트폰 위주로 나오네요~

일단은 한 번 사용!

2013/03/03

세월~

시간이 갑니다, 언제 가나 싶지만.

준~의 고모가 회사에서 퇴직을 했습니다.
축하와 기쁨을 이야기하면서~

왠지 앞으로 아직 많은 날들이 약간은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더 잘 생활할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준~이 태어나서부터 기뻐해주고, 많이 도와주고....

준~이 성장하면서 상담자 역할도 해 준~ 고모.

2013년 3월에~

준~이 무럭무럭 자라는 시간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012/12/22

선거 지나며, 김장하러 간 준~

새누리당의 박근혜후보가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보다 많은 지지를 얻어서 다음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평가로, 한 쪽은 승리요인을, 한 쪽은 패배요인을....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곳과 연장하는 곳 그리고 누구의 실수(?)인지를 찾는 곳...

그리고 새정부에 대해 누가 권력을 같이 가져갈지 등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대에 찬 사람과 일명 맨붕(@#%$#%^)에 빠진 사람.... 다양합니다.

이번 선거는 개인적으로는 준~의 세대에 많은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준~의 체험을 통해 준~이 성장했을 때 소중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먼저 열심히 투표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를 보면서, 또 투표하러 같이 가면서 누구냐가 아니라 투표라는 권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은 것을 체험하는 학습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깐 같이 본 TV토론의 이정희 후보의 대중을 향한 일부 발언들은 (토론의 문제와 사람의 자세, 그 사람의 이념적 성향을 논외로 하고) 준~의 세대가 균형잡히게 역사를 볼 수 있는 확실성을 준 것 같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인 '다카키 마사오',(이와 대비되는  장준하) 그리고 비정규직의 문제,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함 등 우리사회가 알고는 있지만 대중적인 외침을 무시해 온 문제라고 봅니다.

국민의 많은 지지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이 통합과 탕평을 강조합니다.
이정희 후보나 예전 본인과 의견을 달리한 사람과 같이 한다면 탕평에 국민대통합이 되겠지만 이건 드라마나 만화에 있는 결말이죠~~ 사실 본인과 정치적 뜻이 맞는 사람과 같이 가는 것이 확실한 책임정치가 오히려 더 잘 될 것같다는 생각에 언론의 지역적 출신 인사나 출신지역을 기준으로 한 화합은 공감이 잘 안갑니다만.....

그리고 잠깐 선거용 SNS도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트위터의 많은 사람들이 선거 종료와 함께 트윗이 조용해졌습니다.(짐사서 가버린 것 같은~)

그리고 표창원교수의 인터뷰 글(... 언론의 자유.....)도 선거 후 많이 읽혀지네요~
승아씨가 맘에 들어 한 표현은
"-보수주의자라면 돌연 사직서를 던질 것 같지 않다.
“아니다. 보수주의자가 원래 멋있다. 안정성, 신중함만 보수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편견이다. 진보 중에도 신중한 사람 있고 보수 중에도 과감한 사람 있다.”"

즐거운 연말,
준~이 친구집에 김장도와주러 간 사이 잠깐 이런저런 생각~~

2012/11/14

투표를 해야겠네요~

미국의 대선이 끝났습니다.

오바마가 다시 재선이 되었죠...

우연히 본 기사 중에,

오바마의 재선이 탐탁치 않은 부인이 남편이 투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말다틈을 하다가, 차로  받아버렸다네요~~

Holly Solomon, Arizona Wife, Runs Over Husband Because Of Obama Re-Election: Cops

우리 모두 투표는 하러 가야 될 것 같습니다.

남편들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12/10/20

구글 넥서스7...

<추가, 2014년 1월>
준~은 아이패드 에어로 갈아탔습니다.
미쿡에서 베스트바이에서 699달러에 장만하고....
(준~이 자신의 블로그에....IPAD AIR는 2014년 1월 1일 현재 APPLE사의 최신 태블릿 PC입니다.
미국에서 구매하였고 가격은 699$ 입니다.(한국 가격 860,000원))




<추가, 2012.12.20>

32기가 판매한다고 하네요~

이것보다 넥서스4나 10을 한국에서 시판하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즐거움의 시작, 넥서스7 32GB가 국내에서 출시됩니다


<추가, 2012.11.16>

블로터넷에 잘 설명되어 있네요, 넥서스7 vs. 아이패드 미니, 당신의 선택은
기사의 내용 중 요건 몰랐네요~
".....동영상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이 우선이라면 적어도 국내에서는 넥서스7이 훨씬 우세하다. 코덱 제한이 없고 파일 담기도 수월하다. 다이스플레이어(diceplayer) 같은 앱을 깔면 못 돌리는 동영상이 없을 정도다. ..."



<추가, 2012.11.14>

이젠 크롬북이 더 저렴한 가격에 나온다네요...
구글 크롬북 '199달러'...공격적 가격 인하 

한 번 사고 나면 모든게 과거입니다.
다만 한국은 여러가지 신제품 등이 출시될 때 혜택을 같이 누리지 못하는 것 같지만....


<추가, 2012.10.30>

아~ 아쉽다.
아이패드 미니도 나오고 여러가지가 한 번에...
신문기사에서 본 넥서스 10....... 구글 블로그에 잘 소개되어 있지만....
넥서스 7도 32기가부터 3G를 지원한다고....

그래도 준~이 옆에서.... "계속 잘 챙겨주는 안드로이드라고....." 그러네요.

//

구글 넥서스 7을 장만했습니다.

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다고.... 핑계로....

예전에 준~에게 인터넷을 하지 않도록 전자사전을 사준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실수.

전자사전이후 준~의 스마트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삼성갤럭시플레이어70....

그리고
롯데마트 인터넷을 통해서 넥서스7을 장만....

롯데마트 예약판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 같지만....

화면이 넓어지니, 갤플이 약간은 무시당하네요~

전면카메라입니다, 사진은 불편.
카메라앱은 Camera Launcher for Nexus 7(MODACO) 받고...

안드로이드 젤리빈이라 앱 중에서 안되는 것들이.... 음, 한글뷰어도 안되네요~

구글이라 그런지 크롬 브라우저가 가장 최적입니다.

집안 식구 각자 하나씩...

2012/08/20

너무 많은 개인의 정보 공개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일반화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개인휴대기기의 일상화, 특히 스마트폰, 는 움직이는 관찰자입니다.

바라보는 세대에 따라 관점은 다를 것 같습니다만....

정보공유 그렇지만, 회사에서는 어느 정도?
글을 올리거나 정보를 공유할 때 필요한 지적인 것 같습니다.(Peggy Klaus)

사실 간단한 것 같지만 글을 작성하거나, 정보를 공유할 때 잘 되지 않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누가 보는 글일까?
   Who is listening to me(a boss, a client, a colleague or a friend)?

- 왜 쓰는지?
   Why am I sharing this? What is the point?

- 그냥 있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
   In this situation, would less be better?

- 감정의 덩어리(분노 폭발?)를 자제했는지? /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말을 하는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
   Have I left my emotional baggage outside the door?

- 도움이 될까? / 개인적으로는 중요성이 낮다고 봅니다만...
   Does what i am sharing benefit my career or the quality of my work relationships?


소셜네트워크와 스마트 폰으로 결국은 정보기기를 통한 실시간 대화가 되어버려서,
예전 공자 등 학자들의 말에 대한 경계가 다시 적용되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리 멀리 가지 못하는 세상사입니다.

2012/08/10

아이에게 스마트 폰을.... 언제....

아이가 어느 나이가 되면 스마트 폰이나 휴대폰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많은 것은 모든 부모들이 같은 것 같습니다.

준~도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지만, 주로 연락용입니다.
위치알림서비스 등을 위해서 처음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위의 친구들이 스마트 폰을 가지면서, 스마트 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물론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라인 등으로 연락을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의 아이들이 단체로 채팅방을 만들어 이야기하고 하는 것을 보면 스마트 폰이 없으면 내가 다니는 학교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소외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준~은 아직 스마트 폰은 없지만,
mp3용으로 예전에 장만한 갤럭시플레이어로 기능을 대신하고 있어서 나쁘진 않은 것 같지만, 주변의 환경에 따라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기사를 보면

11세에서 13세 정도에 처음 폰을 가지는 것으로 말해집니다. 초등 고학년정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준~도 그렇지만 가질 수 없도록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의 조언은, 몇가지 규칙을 정하는 것입니다.

- 부모가 앱이나 여러 기능, 설정을 알고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한다.
- 폰 뿐만이 아니라 TV, 테블릿, 컴퓨터 등 스크린에 대한 통합적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 잠자기 전에 사용을 자제
- 아이 방, 잠자는 방에는 폰을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충전기는 아이방에 두면 안되고, 거실 등에 둔다. 등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준~의 친구, 여자친구들의 밤늦은 카톡과 새벽카톡을 보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간만에 뭔 소리....

좋은 주말, 여름이 약간 주춤.....

2012/06/27

혼자 잠자기...

일하다가, 잊어버리기 전에 글을 남깁니다.

준~,
태어나서 언제나 엄마, 아빠와 같이 자다가....

어느 날 - 2012년 6월 25일 저녁-  갑자기,
"전 제 방에서 잘려고요"
혼자서 잔다고 합니다.

성장하면, 모든 것들이 물 흐르 듯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준~,
앞으로도 자꾸 자꾸 변하겠죠,

건강하게,
재미있게,
그리고
여유와 느림의 가치를....

2012/04/19

하루 하루...

준~의 농구... 대문사진~

며칠 전부터 보고 있으니, 아~ 덥습니다.
언제라고 벌써부터 봄이.. 아니 여름이 턱하니 온 것 같습니다.

다른 이야기...
며칠 전 느낌을 적으려고 하다가, 음 더 이상 잊어버리기 전에...

인생은 참 복잡, 단순한 것 같습니다.
금방 잊어버리고 오만해지는 것이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은, 삶은
아마도 미래의 생명을 일 분, 한 시간, 한 해, 두 해... 이렇게 가불해서 쓰는 것 같습니다.

한 해를 잘 쓰고,
다시 한 해를 가불할 때는,
조마조마하고 겸손한 마음에, 약간은 나약해지는 모습을 가지다가...
혹여 우리의 신이 "당신은 더 이상 가져가 쓸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가끔, 문득,
나는 아마 다른 생을 얻어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만...
곧 잊어버리고 잘 났어, 정말! 그러고 있지만...

참 단순하고도...

어쨌던,
조금씩 얻어쓰는 인생을 조금은 더 잘 쓸 수 없을까 합니다만...

이 마저도
내년에는 다시 또 가불이 잘 되겠지란 생각을...

그러다 정말 안되면....
가장 먼저 뭘 할까? 하는 생각을...

그걸 지금 해야되는데.


4월28일...
준~
배경사진을 봄으로.....